'홈 카페' - 셀프 커피 시대

'홈 카페', '홈 바리스타'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요즘은 가정에서 직접 원하는 원두를 골라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들을 부르는 신조어가 바로 '홈 카페 족'입니다. '홈 카페 족'은 인스턴트커피부터 핸드드립, 더치커피, 캡술커피, 모카포트, 티백커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어요. 요즘에는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정용 밀크스팀기, 카페 부재료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아메리카노는 물론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카페메뉴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수 있다. 

 

보통 카페에서 판매하는 브루잉(brewing) 커피는 일반적인 1잔 기준으로 15~20g의 원두를 사용합니다. 시중에서 원두 200g을 만원에 판매하는데요. 계산해보면 카페에서 커피 10잔을 마실 수 있고, 평균 4000원에 커피를 판매한다고 가정한다면 집에서 내려 마신다면 2.5배 이상 저렴합니다. 


  핸드드립 


홈카페에서 만들어 먹는 커피 중 가장 흔한 방법이 핸드드립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커 원두를 압축하여 빠르게 추출하지만 핸드드립커피는 중력을 이용하여 천천히 여과시킵니다. 따라서 커피원두가 가진 맛과 향을 마음껏 살려낸 것이죠. 핸드드립은 드리퍼와 여과지, 원두만 준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내가 커피의 농도를 맞추고 맛과 향을 조절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치커피


작년부터 많이 알려진 '더치커피'도 집에서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커피의 눈물'이라는 별칭의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을 1방울 씩 떨어뜨려 장시간 내리는 커피로 에스프레소보다 쓴 맛이 덜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카페에서는 만만치 않은 가격의 더치커피도 시판 중인 가정용 더치기구를 사용해 일반적인 드립기구로 맛볼 수 없는 특유의 질감과 풍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치커피는 추출한 뒤에 하루이틀 숙성시키면 그 풍미가 극대화 된다고해요.



  캡슐커피


캡슐커피는 전용캡슐에 1잔 분량씩 담긴 분쇄된 커피를, 해당캡슐 전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집어넣어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방식인데요. 초보자도 괜찮은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과 원두, 분쇄, 탬퍼린같은 복잡한 절차가 없고 원두구매, 저장, 관리 신경쓸필요 없이 질 좋은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기 가격이 저렴하지요. 대표적인 캡슐커피 브랜드는 네슬레의 네스프레소와 돌체 구스토가 있고 일리, 커비빈도 캡슐커피를 제공합니다.  



  모카포트 


모카는 커피라는 뜻으로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압력 주전자 입니다. 모카포트에 물과 커피를 넣고 가열을 하면 크레마가 형성되면서 에스프에소가 추출되는데요. 유럽에서는 대중적인 홈카페 기구로 특히 이탈리아 가정집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모카포트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고장이날 염려가 없어요 대신 물기 없이 잘 건조시키는게 중요합니다. 모카포트는 특별한 다자인으로 콜렉터들의 수집대상이기도 해요.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셀프커피시대가 왔는데요. 집에서도 위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질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커피향과 맛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지역 관공서나 백화점 문화센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진행하는 커피강좌가 잘 마련되어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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