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해태제과 부스도 보이는 30년 전 식품 전시회 모습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역사가 30년인 만큼 사실 서울푸드 자료실에는 재미있는 사진들이 가득하답니다.  1983년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처음에는 전시회 이름도 달랐어요. 첫 전시회니만큼 남다른 의미가 깊지만 지금 시선으로 보면 어딘지 오래된 뉴스 화면을 보는 듯도 하네요. ^^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모습과 전시회장의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서울푸드

한복을 입고 다소곳이 앉아있는 안내원들의 모습이 보이세요? 
당시만 해도 유니폼보다는 한복이 더욱 격식에 맞는 옷이라고 생각되었나봐요. 
어깨띠까지 두른 모습을 보니 왠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라도 나온 듯한 모습 같지요? ^^

서울푸드

당시 전시회 부스예요. 부스도 많이 달라진 것 같지요? 
당시에는 독립 부스 보다는 이렇게 전시회장에서 제공해주는 부스에
출품기계들을 깔끔히(?!) 전시하는 것이 유행이었나봐요.
옷차림은 다르지만 다들 진지한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네요. 

서울푸드

기업이름이 한글보다는 한자로 되어있는 것이 특색있네요.
하긴, 1983년에는 한글보다는 한문이 좀더 많이 쓰이던 시대라는 것~
요즘 젊은 세대는 모르겠지요. ^^

제일제당

30년 전의 제일제당 부스군요.
그래도 다른 부스와 달리 멋진 유니폼을 입은 도우미와 산뜻한 부스가 특징있네요. 

해태제과

선키스트 오렌지 주스와 브라보콘, 폴라포 아이스크림이 전시된 해태제과의 부스네요.
당시 최고의 인기 과자들이 모여있네요.
당시 폴라포 포도맛은 정말 최고!! 였었답니다. 

서울푸드

세계적인 전시회를 꿈꾸는 만큼 첫 회임에도 외국관을 만들어 세계의 유행을 우리나라에 선보였어요.
사진은 이태리관의 모습이에요. 

서울푸드

서울푸드 전시회는 처음부터 대기업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어요.
B2B 전시회이기 때문에 작지만 실력있는 전문 기업들이나 수입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지요.
멀리 색동한복을 입은 여직원은 바이어와의 전화중이네요. 

서울푸드

1980년대는 우리나라에 한창 산업화가 일어나는 시기였지요.
멋진 공장 모형을 통해서 산업의 규모를 보여주는 것이 독특하네요.
요즘 아이패드나 대형 화면으로 기업 홍보물을 만드는 것과는 조금 다르죠?

서울푸드

전시회 오픈 리본을 자르는 장면이에요. 분명 당시는 무척 유명한 분들이실 듯한데....


1983년 첫 전시회의 모습 잘 보셨나요? 어떠세요? 지금 보니 왠지 장난감 같고, 규모도 작은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든 일들은 첫 시작이 있는 거잖아요. 이렇게 시작된 전시회가 현재는 아시아 3대 식품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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